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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세가 호위무사 - 무협 장편소설 완결 리뷰

cheros 2022. 6. 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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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세가 호위무사

장씨세가 호위무사 작품 소개

장르: 무협소설, 무공

 

작품 소개글

하북 서남쪽 심주현에 위치한 한 세가.

이백 년 전에는 성도를 비롯한 서남쪽 중요 거점을 장악했던 곳이었지만 점점 가세가 기울다 오늘 날 성도에 세력을 떨치고 있는 석가장에게 공격을 받게 됩니다. 이에 장씨세가는 재력을 이용해 고수들을 초빙하게 됩니다.

그 사이 선친 때부터 가주를 보좌했던 황노인은 과거 은정을 베풀었던 한 사내를 떠올리며 그를 만나로 가게 됩니다.

그렇게 한 사내는 장씨세가의 호위무사가 되게 됩니다.

 

장씨세가 호위무사 작품 리뷰

살수 집단 은자림이라는 곳을 상대하기 위해 창설된 무림맹 산하의 천중단 조장 광휘(유역진)은 은자림과의 결전 이후 5년간 종적을 감추게 됩니다. 한편 석가장의 노골적인 수작으로 장씨세가는 위기에 처하게되고 그런 상황에서 황 노인의 부탁으로 광휘는 장씨세가의 호위무사로 지내게 됩니다. 여기서 주인공 광휘는 과거 엄청난 능력으로 최강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장씨세가에 오면서 힘을 숨기고 호위를 하는 내용입니다. 너무 많은 전쟁을 치루다보니 광휘는 큰 트라우마를 겪고 있었지만 장씨세가를 호위르 하면서 점차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정신적인 안정과 성장을 하게 됩니다.

 

무뚝뚝한 성격의 주인공이 장씨세가에 들어오면서 바뀌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너무 강해서 주인공 외 다른 캐릭터들은 엄청 약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다만 설정에 맞지 않는 내용도 중간 중간 보였습니다. 과거 시절에 무림 최강으로 불려오던 자인데 아무리 무공 수련을 5년간 쉬고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해도 팽가의 무사들 5~6명과 싸우는데 뒤에서 날아오는 화살에 죽을 뻔한 일이 발생하고 다른 고수들과 싸우면서 쉽게 지치고 그렇습니다. 과거의 설정과는 너무나도 다른 상태죠. 또한 트라우마로 가끔 심마에 빠지게 되는데 이때는 이성을 잃어 피아 구분 없이 공격을 하게 됩니다. 근데 이런 무림 최강을 십대 고수도 아닌 사람들이 막거나 제압을 하게됩니다. 주인공의 등장이 그렇게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도 않지만 약간의 로맨스와 스토리로 결말까지 읽어보게 된 소설입니다.

 

장씨세가 호위무사는 현재 웹툰으로도 연재 중인 상태이니 웹툰을 먼저 읽어보시고 재밌다고 느끼신다면 소설로 넘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웹툰보다는 완결이 나있는 소설을 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소설이다보니 제가 추천드리는 소설들을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추천을 드리고 싶은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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