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양파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잘 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한 가지는 양파는 익기허나 끓여도 양파 효능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굳이 생양파만 먹는다고 달라질게 없다는 말입니다. 또한 양파의 겉 껍질에는 양파의 맨 안 쪽 껍질보다 양파의 중요한 성분인 퀘르세틴 함유량이 무려 300배나 많다고 합니다.
양파의 효능 5가지
1. 고혈압
양파는 고혈압 환제에게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양파가 혈압을 내려주고 모세 혈관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혈당 수치를 내리는 것에도 도움이 되며,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눈의 각막과 수정체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영국의 영양학재단인 BNF의 과학자 브리짓 아이스비트는 건강한 삶을 위해 하루 5번씩 과일과 채소류를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고 합니다. 또한 크룬 박사팀은 양파를 먹은 사람의 혈액을 역학 조사하여 기존의 상식과는 다른 점을 발견했습니다. 퀘르세틴이 체내에서 소화 흡수 분해된 뒤 혈액에는 남아있지 않아야 했지만 놀랍게도 혈관 내부의 바깥쪽 세포에 남아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못하게 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없애 동맥 경화와 고지혈증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혈관에서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고 혈액이 잘 흐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2. 당뇨
양파를조리하게 되면 분해되어서 나온 프로필메르캅탄이라는 성분이 나오게 되는데 이는 단맛이 설탕의 50배나 된다고 합니다. 양파 연구소에 의하면 양파는 항암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식물로서 양파 껍질의 약리 성분 추출물이 암세포저해 및 복수암, 피부암 그리고 위장암, 체중감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양파의 항산화 성분인 퀘릇세틴이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 위암, 폐암 등에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양파는 생체 그대로 먹는 것이 제일 좋지만 양파즙을 내어서 먹는 것도 좋습니다.
3.다이어트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위에서도 말씀드린 것 처럼 체중감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 성분이 세포분화를 억제하고 알릴설파이드 성분이 체내 지방합성효소를 억제시켜주며 콜레스테롤 같은 고지방을분해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좋습니다. 양파는 채소로서 지방의 함량이 적고 단백질과 칼슘이 많은 편에 속합니다.
4. 해독
양파는 해독에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숙취 또는 흡연으로 쌓인 니코틴 등을 뜻합니다. 간장 자체내에 글루타티온이라는 효소가 만들어지는데 이는 간장의 해독장용, 지방간 예방, 산화 방지, 과산화지질억제 등을 하면서 간장을 보호하게 됩니다. 이 글루타티온이 부족하게 되면 각종 간장병이 유발될 수 있는데 양파에는 글루타티온에 가까운 시스틴 유도체가 다량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음주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음주 전후로 양파즙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5. 감기
양파는 폐렴 증세를 완화시켜주며, 가래를 없애주기 때문에 기침과 감기의 약으로도 쓰여왔다고 합니다. 양파가 감기 바이러스르 약화시키는 비타민c를 잘 흡수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양파는 목의 식도나 폐의 기도에 달라붙은 불필요한 점액들을 몸 밖으로 제거하는 거담 작용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 때문에 천식에도 좋은 채소입니다. 또한 코가 막힐 때 양파즙을 내어 조금씩 마시면 금방 트이기도 합니다. 양파의 따듯한 성질 때문에 폐의 찬 기운을 몰아내는데 도움도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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